매일 전국의 학교에서 모든 연령의 아이들이 괴롭힘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섬주민(AAPI) 지역 사회에서는 이 문제가 종종 문화, 종교 및 언어적 장벽으로 더욱 심화되어 AAPI 청소년이 도움을 찾거나 얻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듭니다. 사례 증거에 따르면 남아시아인, 무슬림, 시크교도, 미크로네시아인, LGBT, 이민자 및 영어 수준이 낮은 청소년을 비롯한 일부 AAPI 그룹이 괴롭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그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AAPI 학생에 대한 괴롭힘이 충격적일 정도로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의 해결을 돕기 위해, 2014년 11월, 매튜 셰퍼드 및 제임스 버드 주니어 증오 범죄 방지법 5주년을 맞아 연방정부는 다부서간 AAPI 괴롭힘 방지 태스크포스(AAPI 태스크포스)를 구성했습니다. AAPI 태스크포스는 괴롭힘을 당하는 AAPI 학생의 경험에 대해 배우고 연방 정부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를 모색합니다. AAPI 태스크포스는 미 교육부(AAPI에 대한 백악관 이니셔티브 및 AAPI에 대한 대통령 자문 위원회 포함), 미 보건복지부 및 미 법무부의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AAPI 태스크포스를 통해 연방 정부의 민권, 언어 접근성, 교육, 지역 사회 관계, 공중 보건, 정신 건강 및 데이터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작업을 위해 지역 사회 이해 관계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했습니다.
- 괴롭힘 및 희롱 행위 신고에 대한 장애물 파악
- 치유 및 지원 리소스에 대한 완전하고 평등한 접근을 방해하는 요인 이해
- AAPI 지역 사회의 괴롭힘 및 희롱 행위 데이터 분석
- 연방 정부의 캠페인 및 자료 개선
오늘 제5회 괴롭힘 방지 연방 파트너 회담 기간을 통해 저는 전국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AAPI 학생의 경험을 요약한 보고서(PDF)를 발표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가집니다. 이 회담에서는 연방 정부 관계자와 지역 사회 구성원이 모여 무슬림, 시크교도 및 남아시아계 학생을 비롯한 고위험 집단의 괴롭힘을 방지할 전략을 연구합니다.
지난 2년 동안 AAPI 태스크포스는 학생, 가족, 지역 사회 구성원, 활동가 그룹, 지역 시회 기반 조직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AAPI 태스크포스는 전국에서 목소리 듣기 모임을 29차례 가졌으며 정보 수집 설문 조사를 통해 30개 지역 사회 기반 조직으로부터 답변을 수집했습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AAPI 태스크포스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 모든 AAPI 지역 사회의 학생들이 모든 유형의 괴롭힘 및 기반 행위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 AAPI 학생은 다른 AAPI 학생 및 다른 배경의 학생을 비롯한 다양한 학생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 괴롭힘이 발생하는 상황은 제한적인 영어 숙련도, 문화적 고정관념, 출신 국가, 이민 세대, 종교 및 종교적 복장을 포함하되 이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 많은 AAPI 학생과 부모들이 지역, 주정부 및 연방정부 수준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자료와 회복 관련 자료 및 창구에 대해 모르고 있습니다.
AAPI 태스크포스의 작업은 AAPI 지역 사회에서 발생하는 괴롭힘에 대한 대응의 중요성과 이 지역 사회를 위한 맞춤화된 캠페인을 실시하기 위한 전략의 필요성을 재조명해 주었습니다. AAPI 태스크포스의 작업을 마무리하는 이 단계에서 우리는 괴롭힘을 방지 및 근절하는 데 있어 모두를 위한 현실적인 해결책을 개발하고 달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을 약속해야 할 것입니다.
다우어 토르(Dour Thor)는 미 교육부 산하 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섬주민에 대한 백악관 이니셔티브의 총책임자입니다.
이 게시물은 2016년 8월 12일에 백악관 블로그에 처음 게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