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회 열리는 연방 괴롭힘 방지 회담이 2018년 8월 20일 메릴랜드주 록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해의 주제는 사이버 괴롭힘이었으며 괴롭힘 방지 연방 파트너가 주최하고 멜라니아 트럼프 전 영부인이 참여했습니다.
미 교육부, 보건복지부, 법무부의 고위 간부들과 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섬 주민에 대한 백악관 이니셔티브 책임자가 참가자들을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멜라니아 트럼프 전 영부인은 온라인 안전에 대해 언급하며 소셜 미디어 사용, 웰빙, 아편 남용에 초점을 맞춰 사회적, 정신적, 신체적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아이들에게 교육하는 것을 장려하는 자신의 이니셔티브인 BE BEST(최고가 되자)를 강조했습니다.
대학생인 조셉 그룬왈드(Joseph Grunwald)는 고등학교 시절 괴롭힘을 당했던 자신의 경험, 자신이 배웠던 교훈, 그 후 시작하게 된 사회 운동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조셉은 괴롭힘을 줄이기 위해서는 목격자가 개입해야 하며, 온라인 네트워크는 지역적 및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괴롭힘 피해자에게 다가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유스 무브(Youth Move) 소속의 크리스토퍼 토마스(Kristopher Thomas)는 사이버 괴롭힘을 당하면서 학교에 다니는 것이 굉장히 힘들었음을 토로했습니다. 크리스토퍼는 학교에서 사회정서학습을 지원해 학생들이 건강한 친구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또한 학교에서 포용력과 롤 모델의 다양성을 중요시 여기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회담에서는 여러 개의 패널 토론이 열렸습니다. Twitter, Facebook, Google의 소셜 미디어 담당 임원들이 가족 온라인 안전 협회가 참여한 패널 토론에 함께 했습니다. 해당 임원들은 소속 회사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사이버 괴롭힘에 대처하는 회사의 정책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괴롭힘과 다른 형태의 폭력에 대한 다양한 연구에서 발견한 내용을 바탕으로 연구자들도 자신들의 견해를 공유했습니다. 법 집행 기관 관련자는 사이버 괴롭힘을 방지하고 개입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한 학교와 법 집행 기관이 공조하여 사이버 괴롭힘을 방지하고 대처하는 예시 몇 가지도 제시했습니다.
회담의 마무리 단계에서 교육자와 괴롭힘 방지 전문가가 학교에서 사이버 괴롭힘의 영향에 대한 패널 토론을 가졌습니다. 교육자와 전문가는 사이버 괴롭힘은 개별적으로 발생하는 사건이 아니며, 보통은 직접적인 괴롭힘과 연관되어 있고 괴롭힘 방지를 위해서는 일괄적인 방법이 아닌 다양한 방법이 필요함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사이버 괴롭힘을 방지하고 대처함에 있어 겪는 어려움에 대해 학교에서 진솔한 논의를 해볼 것을 장려했습니다.
학교 환경에서 사이버 괴롭힘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나온 주요 견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이버 괴롭힘의 최신 경향 및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하는 양상에 대해 파악하기
• 사이버 괴롭힘에 대처하는 다양한 증거 기반 전략에 대해 탐색하여 소속된 학교 커뮤니티에 가장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전략 선택하기
• 사이버 괴롭힘 대처 및 방지와 관련된 진척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계획하기
StopBullying.gov를 방문해 사이버 괴롭힘, 방지를 위한 방법, 온라인 게임으로 야기될 수 있는 위험, 오용 및 괴롭힘 신고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